구각염 2

입술질환 나아진 방법 첫번째(feat.구순염,입술포진,간지러움)

구순염 관련 글을 작성하고 거의 두 달이 흘렀다. 피부과를 가지 않고 나아 보고자 여러 가지를 바꿔보았는데 효과가 좀 있는 듯하다. 얼마만에 멀쩡한 입술을 갖게 되었는지 좀 어색할 정도라니.. 바쁘다는 핑계로 세세히 기록하지 못하고 두 달이 지나서야 중간보고를 해본다. 한번에 여러 가지 제품들을 바꿔서 사실 뭐 때문에 나아진 건지 잘 모르겠으나 하나씩 공유해보자 한다. 오늘 공유할 것은 치약이다! 생각해보니 아무리 바로 닦아내는 것이어도 입술에 직접적으로 몇분 간 접촉을 하는데 입술이 화끈화끈 거리는 걸 치약은 뭐 원래 화한거니 하고 참았었던 것이었다. 어쩐지 양치질을 하고 나면 입술주변이 자극되어 더 빨갛게 부어있었다. 어쩔수 없겠거니 하고 생각하고 넘어간 내가 바보다... 기존에 치약은 선물로 들어온..

개인일상 2023.10.03

구순염과 입술포진에 관련 기록

구순염+입술포진 관련 기록 10년전쯤? 꽤 오래전부터 피곤하면 입술 주변으로 염증이 생기기 시작했다. 그때 당시는 이런 반응들이 아주 일시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그냥 피부과에 가서 진료받고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처방 받았다. 그러면 2~3일 내로 가라앉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. 그 후로부터 몇년이 흘러서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생리 기간이 되면 또 다시 입술에 반응이 오기 시작했고 피부과에서 받은 진단은 입술포진이였다. 먹는약과 함께 아시클로버와 티로클을 처방받아 연고를 바르면 좀 가라앉았고 그때마다 증상이 나타날 것 같다 싶으면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아 바로 먹었다. 동네의 여러 피부과를 다녔었는데 한 피부과에서는 증상이 있을 때 바로 먹을 수 있게끔 먹는 통에 담겨 있는 아시클로버를 처방을..

개인일상 2023.08.22